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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차→수소전기차’ 자동차부품 산업재편 활성화한다

최경진 2020-06-25 15:20:38 조회수 5,925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테마형 수요발굴을 통해 ‘내연기관차 → 수소·전기차’로 진출하는 자동차 부품생태계 재편에 발벗고 나섰다.


산업부는 24일 ‘제26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총 10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기업 중 9개는 지난해 기업활력법 개정(‘19.8월 개정, 11월 시행)으로 과잉공급 유형 이외에 새로 도입된 ’신산업진출‘ 유형으로, 기업활력법 누적 승인기업은 총 128개, 신산업진출 유형 기업은 총 14개 업체로 늘어나게 됐다.

산업부는 이번 승인기업 10개사의 사업재편 기간(5년) 동안, 신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또는 신제품 양산을 위해 약 1000여명을 신규고용하고, 총 2300억원을 신규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재편 계획은 국가 경제적 중요도가 큰 주제에 대해 소관부서·유관단체 등과 협력해 수요를 집중발굴하고 정책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최초로 시도된 ‘테마형 사업재편’ 방식으로, 산업생태계 내 여러 개의 기업군이 동시에 사업재편을 추진할 경우 산업구조 혁신 파급효과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재편에서 주목받는 점은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 산업생태계로 진출’하는 자동차부품 6개사(중견 4, 중소 2)의 사업재편을 일괄 승인했다는 점이다. 

산업부는 승인기업들이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GVC)에서 첨단부품 공급 핵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심의 통과 기업들을 살펴보면, ‘내연기관차→ 수소·전기차’ 테마로 수소연료전지(2개), 냉각조절장치(1개), 모터(1개), 배터리(1개), 차체(1개) 분야의 총 6개사가 승인을 받았다.

(주)상아프론테크는 엔진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수소연료전지(Stack)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과감한 기술 개발 및 신규 투자를 추진하며 냉각조절장치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중견기업인 인지컨트롤스(주)는 열에너지가 많이 발생하는 연료전지(Stack)에 적합한 정밀 온도제어 및 고응답성의 냉각조절장치 개발 및 제조 사업에 진출했다.

[출처] 에너지신문, 2020.06.24 

http://www.energ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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