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일시 : 2022년 12월 06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배포일시 : 2022. 12. 06.(화) 11:00

담당부서 : 대외협력센터 국제협력실

담당자 : 금두현 선임연구원 (02-6258-7460)

한-오만 그린수소 전략포럼 개최

 - 한국과 오만 수소협력 본격 논의 시작

 - 양국 정부의 그린수소 정책·전략 공유

 - 민간 수소산업 협력 기반 마련 … 실질적인 협력방안 논의

□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와 주오만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기주, 이하 주오만대사관)은 12월 5일 오전 9시(현지시간) 오만 컨벤션전시센터에서 ‘한-오만 그린수소 전략포럼’을 공동개최 하였다. 

< 한-오만 그린수소 전략 포럼 >

 

? 일시/장소 : 2022년 12월 05일(월) 09:00~12:00 / 오만 컨벤션전시센터

? 주최 :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오만 한국대사관

? 후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오만수소공사, 오만 그린수소 서미트 조직위원회

? 주요참석자 : 양국 정부, 산학연 관계자 및 해외외교단 등 150여명

? 주요내용 : 양국 그린수소 정책 및 전략 공유, 그린수소 협력 방안 모색 등

□ 이날 포럼에는 살림 알 아우피 오만 에너지광물부 장관이 오만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하였고, 한국과 오만의 그린수소 분야 공공기관과 함께 GGGI, 포스코홀딩스, 삼성엔지니어링와 오만통합에너지공사 등 주요기업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양국 정부의 그린수소 산업 발전 전략과 정책 및 주요 플랜트 사업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ㅇ 포럼은 한국측 김기주 주오만대사의 개회사와 문재도 H2KOREA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ㅇ 제1세션으로 진행된 양국 그린수소 정책 및 추진전략에서 권낙현 H2KOREA 대외협력센터장, 니샨트 바르드와이 GGGI 부국장, 오만 에너지광물부 압둘아지즈 알 시다니 국장, 국가수소협회(HY-FLY) 칼릴 할 하나시 프로젝트 매니저가 발표하였고, 

 ㅇ 이어진 제2세션에서는 조주익 포스코 홀딩스 전무, 박천홍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나즐라 알 자말리 오만통합에너지공사 대체에너지 부문 최고경영자, 피라스 알 압둘와니 오만수소공사 전무이사가 오만 및 중동국가와의 그린수소 협력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 한국측은 금년 11월 국무총리 주재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채택된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의 국정과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소경제 정책방향인 ‘3대 성장(3UP) 전략’을 집중홍보하고, 우리 기업들이 앞선 기술로 오만을 비롯한 협력 대상국들과 협력해 나갈 의사를 밝혔다. 

□ 오만측은 탈석유 시대의 발전 전략인 오만 비전 2040에 따라 그린수소 산업 개발을 국가적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오만의 풍부한 일조량과 풍력에너지, 아라비아해로 바로 연결되는 지정학적 위치와 도로 인프라 등을 고려하여, 중동 및 국제적인 그린수소 허브로써 부상을 추진한다는 전략을 공유하였다. 

□ 김기주 주오만대사는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과 오만이 LNG 장기 공급을 통한 에너지 교량을 이어 왔다”며 “앞으로 그린수소 교량을 통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문재도 H2KOREA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오만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그린 수소 분야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상생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공동성장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